육아정보

7세 조음치료 6개월만에 종결한 이야기

쭈쭌마마 2023. 12. 1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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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이 빨랐고 단순히 아직은 어려서 발음이 부정확하다고 느꼈던 첫째 아이가 

유치원 선생님으로부터 말의 전달이 어려울정도로 발음이 부정확하다고 치료를 권유 받았습니다.

 

언어발달센타가 함께 있는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았고

7세의 일반 아이들 평균 정확도가 98%라면 저희 아이는 68%로 많이 떨어진다는 진단을 받았고 

ㄱ,ㅋ,ㄲ의 발음이 모두 ㄷ,ㅌ,ㄸ으로 정착된 상황에서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비인후과와 함께 있는 언어발달센타이기 때문에 실비청구를 할 수 있어서 

일반 언어발달센타보다는 부담을 줄여 치료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한글은 어느정도 뗀 상황이였기 때문에 

치료는 일반화로 가는 과정에서 읽기유창성부터 상황에 맞게말하기, 노래순으로 

이어지면서 아이가 정확하게 읽고, 정확하게 말하고, 노래에도 정확한 발음이 나올 수 있도록 

정말 체계적으로 진행되어 갔고 아이가 7살이다보니 본인의 부족함을 어느정도는 

인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해당발음에 더욱 신경써서 발음하는 모습을 보였고

6개월 중간평가에서 97.9%라는 거의 만점에 가까운 일반화에 도달하였고

조음치료를 종료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미 오랫동안 정착된 발음이라 오래 걸릴거 같았지만 

6개월만에 종결할 수 있었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아이의 말하고 읽는 유창함이 발달하였기 때문에 

조음치료를 후회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많은 아이들이 조음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망설이지 마시고 치료를 하시면 아이의 자신감과 자존감도 

함께 채워갈 수 있기때문에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였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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