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보

영유아 24개월 발달 특징 알아보자.

쭈쭌마마 2022. 9. 28.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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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24개월 발달 특징 알아보고 육아하자.

아이가 만1세가 되면 언어, 정서, 신체등에서 많은 발달형태를 갖추고 말을 시작하게 되고, 의사표현을 더 정확하게 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대근육활동과 소근육활동도 정교해 집니다. 아이가 신체활동과 언어활동이 늘어나면 양육이 편해지는 것도 있지만 아이의 고집도 함께 늘어갑니다. 24개월 아기의 신체적, 언어적, 정서적 발달 특징을 잘 알아보고 발달 특성에 맞는 양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영유아 24개월 신체 발달 특징 살펴보기.

생후 24개월이 아기 표준 키는 남아 87.1cm이고 여야는 85.7cm가 되고 몸무게는 남아 12.2kg, 여아 11.5kg이 됩니다. 혼자서 난간을 잡고 계단오르기, 빠르게 달리기, 앉았다가 혼자 일어나기, 제자리에서 두발로 뛰기 한발로 공차기와 같은 대근육의 발달로 혼자서 할 수 있는 신체 활동이 많아집니다. 소근육 발달로는 블록을 쌓을 수 있고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로 곡선을 그릴 수 있습니다. 간단한 퍼즐 놀이를 할 수 있으며 숟가락을 잘 사용할 수 있고, 옷을 입고 벗을 줄 알게 됩니다.

영유아 24개월 언어 발달 특징과 자극법 배워보자.

생후 24개월이 되면 언어 발달이 폭팔하는 시기로 언어 이해력이 크게 발달하기도 하고 충분한 언어 자극을 통해 발달을 더욱 촉진 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는 카드나 그림을 보고 단어를 말할 수 있고 질문에 한 두 단어로 대답도 할 수 있게 됩니다. 250개에서 300개 정도의 낱말을 구사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시기의 언어발달은 언어 표현력보다는 언어이해력에 집중 해야 합니다. 아이가 말을 잘하는 것보다 아이가 엄마의 말을 이해하고 할 수 있는지 더 잘 관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영유아 24개월 언어 발달 자극법으로는 아이가 보는것을 관찰 한 후 말로 표현해주면 언어발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모방하기 쉬운 쉽고 간단한 문장을 반복적으로 들려주어 집중적으로 언어자극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단어를 말할때 단어에 내용을 추가하고 의성어, 의태어를 많이 사용해주면서 다양하고 풍부한 표정이나 몸짓과 제스처를 많이 사용해 주는것도 효과적입니다. 아이에게 대답을 강요하지 말고 부모가 더 많은 단어를 들려주며 청각적 자극을 강화해주는것도 좋습니다. 24개월 언어 자극법으로는 무엇보다도 엄마의 끈기와 노력으로 아이에게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영유아 24개월 정서적 발달 특징 알아보자.

아이가 24개월이 되면 자아가 강해져서 무엇이든 혼자서 하려고 하는 욕구가 강해지기 때문에 도와주면 싫어하고 원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을때는 화를내며 과격한 행동을 보이면서 떼를 부리기도 합니다. 소유개념이 강해져서 내것이라는 애착도 생겨납니다. 이 시기의 아이는 좋고 싫음은 물론이고 부러움, 질투, 만족감, 슬픔, 화남등 감정이 풍부해지지만 감정표현은 울거나 삐지는것이 대부분입니다. 아이는 감정의 조절이 쉽지 않기 때문에 아이의 행동에 일정한 원칙을 정해주고 허용되는 범위를 알려주는것이 아이의 자아 발전에 도움이 됩니다. 24개월 아이의 정서적 발달 단계에 맞게 독립을 강요하기 보다는 부모를 통한 정서적인 안정감과 교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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