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6개월 발달 정보 알아보자.
아기가 태어나 겪는 많은 발달과정은 부모에게 가장 큰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누워만 있던 아기가 생후 6개월이 되면 완전히 고개를 가눌 수 있게 되고 신체발달과 운동발달이 크게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몸의 움직임이 많아지면서 안전사고에도 본격적으로 주의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영유아 6개월 발달정보를 신체 발달, 언어 발달, 사회정서적 발달, 주의사항 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영유아 6개월 신체 발달 정보 확인하자.
영유아 6개월이 되면 남자아이의 경우 키가 63.9cm에서 73.5cm, 체중 6.39kg에서 10.30kg이 되고 여자아이는 키 62.2cm에서 71.5cm, 체중 6.29kg에서 9.6kg 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아기의 발달 속도는 아기마다 다르기때문에 참고 하시면 됩니다. 누워서 등을 구부려 자기의 발을 잡고 입에 넣을 수 있고, 두팔을 뻗어 상체를 들어 올리는 동작도 가능하게 됩니다. 앞에 있는 물건을 손을 뻡어 손바닥으로 잡을 수 있게 되고, 물건을 잡기위해 기어갈 수 있게 되기도 합니다. 손바닥, 손가락을 이용하여 물건을 잡을 수 있지만 엄지손가락 사용은 미숙합니다. 생후 6개월 된 아기는 허리까지 운동신경이 발달하기 때문에 앉혀 놓으면 잠깐씩 앉아있을 수도 있게 됩니다. 아이마다 차이가 있지만 치아가 나기 사작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영유아 6개월 언어 발달 정보 파악하기.
영유아 6개월이 되면 입술의 움직임에 따라 소리를 내게 되는데 엄마소리를 내기도 하지만 의도적으로 하는 말은 아닙니다. 아이의 기질에 따라 옹알이를 하지 않는 아이도 있지만 옹알이나 소리로 표현하지 않더라도 엄마가 말을 할때 엄마의 얼굴을 쳐다보고, 눈을 마주친다면 상호작용이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영유아 6개월이 되면 엄마의 목소리만 들어도 엄마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기 때문에 아기가 운다면 먼저 목소리를 들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영유아 6개월 사회정서적 발달 알아보기.
영유아 6개월이 되면 애착 관계를 형성하기 시작하고 주양육자인 엄마, 아빠를 알아보기 시작하여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 긴장에 반응하기 시작하거나 엄마와 분리되면 불안을 느끼는 낯가림이 시작되게 됩니다. 웃는 얼굴, 무표정한 얼굴을 구분하고 웃는표정, 찡그린 얼굴 등 타인의 감정적 표현에 반응하기도 합니다.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 반응하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영유아 6개월 주의할 점 배워보자.
영유아 6개월이 되었을때 시선이 물건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 사시가 있는 경우, 손으로 물건을 잡으려고 하지 않는 경우, 보호자에게 관심이 없는 경우, 뒤집기를 못하는 경우, 물건을 입으로 가져가지 못하는 경우, 소리에 반응하지 않는경우는 소아과에 방문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생후 6개월에는 감각발달, 운동발달이 빠른속도로 향상되기 때문에 자신의 환경을 느끼고 몸을 통한 자극에 대처할 수 있는 몸놀림이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이며 저시력이나 난청, 운동장애 등을 조기발견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기가 주변 사물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주의깊게 관찰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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