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12개월 발달특징 알아보자.
아이가 12개월이 되면 첫번째 생일을 맞이하게 되고, 한발, 두발 걸음을 시작하고 언어표현도 늘어나기때문에 가장 사랑스러울때입니다. 빠르게 성장하던 아이가 이시기가 되면 성장이 느려지기도 하므로 초보부모라면 걱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부모와 상호작용하며 사회성을 발달해나가는 시기이므로 중요한 영유아 12개월의 신체 발달, 언어 발달 , 사회정서적 발달, 인지 발달로 구분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영유아 12개월 신체 발달특징 파악하기
영유아 12개월에는 남자아이의 경우 키 74.7cm 에서 80.9cm 가 되고 몸무게는 9.22kg에서 11.62kg, 여자아이는 키 73.4cm에서 80.4cm가 되고 몸무게는 8.81kg에서 11.2kg이 됩니다. 몸무게는 출생시의 3배가 되고, 키는 1.5배쯤 늘어나며 일생 중 최대 성장률입니다. 운동량이 늘기 시작하기 때문에 통통했던 몸이 살이 빠지고 단단해지며 이때부터 성장속도가 느려집니다. 영유아 12개월이 되면 잡고 서기나 걸음마를 시작하면서 혼자서 한두 걸음 걸을 수 있고 앉아서 공을 굴릴 수 있게 됩니다. 낮은 쇼파나 계단은 기어서 내려 올 수 있을 만큼 대근육이 발달합니다.
소근육의 발달로는 블록을 두개 정도 쌓을 수 있고, 여러개의 물건을 상자에 담을 수도 있고, 책을 혼자 넘길 수도 있고, 컵으로 혼자 물을 마실 수 있을만큼 아이는 성장하게 됩니다. 엄지와 검지만 이용해서 콩과 같이 작은 물건도 정교하게 잡을 수 있게 됩니다. 아이마다 개인차이가 있지만 영유아 12개월에는 치아가 위에 4개, 아래4개로 8개가 됩니다.
영유아 12개월 언어 발달특징 확인하자.
영유아 12개월 에는 언어 이해력이 발달하여 엄마가 주세요 라고 하면 손을 내밀어 주는 흉내를 내기도 하고 엄마, 아빠 외에도 단어가 늘기 시작하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행동과 말을 하게 됩니다. 언어는 표현력보다 이해력이 먼저 발달하게 되기 때문에 표현하는 말을 하지 않더라도 아기가 지시에 따라 몸짓으로 반응을 한다면 알아 듣는것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영유아 사회정서적 발달특징 알아보기.
영유아 12개월에는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게 되어 표정이나 다양한 목소리를 통하여 감정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애착 대상인 주양육자와 떨어져 있을때 두려움을 느끼는 분리불안이 계속 되는데 낯가림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10분정도 혼자 놀이가 가능해지고 안돼 라고 이야기하면 말을 알아듣고 눈치를 살피기도 하고 훈육시 애교를 부리는 등 사회적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생기기도 합니다.
영유아 12개월 인지 발달특징 파악하자.
아이가 12개월이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거나 흔들기도 하고, 엄마, 아빠의 행동을 모방하기 시작합니다. 호기심이 왕성해지는 시기이므로, 밖으로 나가자고 신발을 들고 오기도 합니다. 던지고 두드리고 만지는 탐색활동으로 인지발달을 촉진하기도 하고, 반복된 행동을 즐기기도 합니다. 함께 놀지 못하지만 같은 또래를 보면 손을 내밀기도 하고 관계를 가지려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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